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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6일 "기존에 단절돼 있어 아쉬었던 산책로가 총 1.5km 구간으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던 광탄경매시장과 이등병마을, 벚꽃길을 하나의 산책 동선으로 이을 수 있게 됐다"며 "이제는 파주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걷고, 머물며 쉴 수 있는 대표적인 수변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고 의원이 총 6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성과다.
이번 조성 사업은 노후 난간 교체, 감성 조명 설치는 물론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방향 산책로 끝자락에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하천변에 포토존과 조형물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생활형 요소가 포함돼 있다. 특히 둑마루 산책로와 고수부지 간 단절된 연결성을 회복해 일상의 흐름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 의원은 "이번 공사에서 멈추지 않고, 광탄 전체를 생태·문화·여가가 어우러지는 생활형 수변공원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파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