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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과 생각을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정의 효과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대응 방안 △고독사 예방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1986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인 '토크대구'를 비롯해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세부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의 사전 검토를 거쳐 제안실무위원회에서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이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70%)를 통해 창안 등급과 부상금이 최종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오는 9월 중 대구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제안자는 대구시장상과 함께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부상금을 받게 된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청년들의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