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개 시·군 대상 종합 평가… 체납 정리 분야 최고 수준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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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 원을 징수하며 체납 정리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 침체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도 시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응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납 정리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더욱 강화해,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과 자주재원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