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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관광약자 초청행사 ‘드림티켓’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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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7. 07. 15:15

'누구나 즐기는 테마파크'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롯데월드] (1) 드림티켓 초청행사 성료_롯데월드 시설이용 안내 받고 있는 영유아 동반 손님
롯데월드 시설이용 안내 받고 있는 영유아 동반 방문객. /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가 관광약자 1000명을 초청하는 특별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드림티켓은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문화 소외 계층을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롯데워터파크로 초청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24년 한 해에만 약 1만 명, 2015년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누적 11만 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는 앞서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관광약자들의 관광에 도움을 주고, 관광 종사자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 모든 계층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관광 시설에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번 드림티켓 초청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40여일간 진행됐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방문객 등 관광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물리적·사회적 장벽이 없는 관광 환경 조성과 유니버설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롯데월드는 사업장들의 공간적 특색을 살려 평소 여가활동의 기회가 제한적인 관광약자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는 평소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아동과 가족들을 무료로 초청하는 드림티켓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023년 3월부터 장애인들의 원활한 어트랙션 탑승을 돕고자 탑승예약제를 도입했다. 어트랙션 진입 경사로 및 스윙도어를 설치하는 등 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 전용 주차장, 수유실, 유아 동반 이용객을 위한 휴게공간 등 유니버설 편의시설 운영을 통해 관광약자를 배려하고 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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