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수 구청장 "보훈 음악 외교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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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교향악단은 지난 2일 베를린의 라디오 방송국 홀에서 '빛의 울림 K-클래식 콘서트'에 이어 4일 런던 로즈 극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세계평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보훈 음악 외교와 문화예술 교류가 결합한 것으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베를린 공연에는 독일 파독 광부·간호사들을 초청했고, 런던 공연에는 영국 참전용사, 한인 사회 대표 인사, 찰스3세 국왕의 동생 에든버러 공작, 사디크 칸 런던 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도 직접 공연장을 방문해 서초교향악단을 격려했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오는 11월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전 구청장은 "대한민국 '클래식 1번지' 서초의 예술 자산을 활용한 감사의 여정을 통해 보훈 음악 외교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