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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단에 따르면 사전 예약 접수 시작 단 5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했다.
당초 7월 18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던 공단은 이른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고자 7월 5일과 6일 12일과 13일 주말에 한 해 물놀이장을 시범 운영 하기로 결정했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2부제로 나뉘며, 회차별 개인 150명씩 하루 총 30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단체 이용객은 별도 유선 접수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특히 첫 주말 운영에서는 접수 시작 5분 만에 예약이 전 회차 마감되며,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공단은 이용객 안전과 혼잡 방지를 위해 현장 발권 없이 오직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 중이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통해 가족 단위 시민들이 즐거운 여름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놀이장 정식 개장은 7월 18일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예약 접수는 이용 주간의 월요일 낮 1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