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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고구마”…한국맥도날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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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7. 08. 15:52

모짜렐라 치즈·할라피뇨 마요 소스 더해
약 200톤 고구마 수급…지역 상생 강화
[보도사진1]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0일(목)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의 2025년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가 선보인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신메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해 진행하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버거 재료로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고구마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는 익산 평야 지대에서 자란 고구마를 아낌없이 넣어 탄생했다. 고구마를 으깨 만든 크로켓 속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여기에 '할라피뇨 마요 소스'를 더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로서는 세 번째로 출시되는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원재료 물량 수급 측면에서 이번에 약 200톤의 고구마를 수매했다. 프로젝트 사상 최대 물량이다.

익산시와 공동으로 기획한 지역 기부 연계 활동도 진행된다. 오는 10~31일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제공되는 전용 트레이맷과 영수증 하단 QR 코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에 접속해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 세트 쿠폰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농가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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