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업비 260억 원 돌파, 총 14개 지역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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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군위군은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15년부터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누적 사업비 260억 원을 돌파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간 총 20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 주택과 마을 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위군은 이번 운산리 선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4개 지역이 본 사업에 선정됐으며 군 전역에서 농촌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쏟아오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군의 적극적인 행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확충은 물론, 따뜻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