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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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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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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마곡사옥 전경.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의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시공능력평가액 5000억원 이상의 종합건설사를 대상으로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95점 이상인 경우 '최우수' 등급을 받는데, 이를 획득한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회사는 협력사와 진정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협력사 안전교육 및 우수사 포상 △직무역량 향상 교육 등을 이어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에 따르면, 대방건설은 현금 결제 비율 100%를 기록하며 업계 평균(85.24%)을 상회했다.

회사는 이 같은 선제적 결제 방식을 단순한 거래 개선을 넘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실천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현금 지급 원칙을 지속 유지할 방침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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