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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1순위 최고 경쟁률 148.5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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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7. 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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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경쟁률 148.5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타입 6가구 모집에 891명이 몰렸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한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233건이 접수돼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평균 경쟁률은 75.2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28~30일이다. 이곳은 후분양 단지로 입주는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다.

회사는 이 같은 청약 흥행의 배경으로 우수한 명문 학군 및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우수한 상품성을 꼽았다. 특히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지난해 공급됐던 '범어 1차 아이파크'의 현재 시세보다 약 1억~2억원 낮은 수준으로 책정된 것도 청약 흥행에 도움이 됐다고 봤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동산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접해 있다. 범어동 학원가와 가깝다.

일반분양 가구에도 조합가구와 동일하게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으며, 아파트 가구당 1.8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 가구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등으로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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