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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한강 일대 2999가구 대단지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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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7. 09. 16:24

광진구
서울 광진구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지/서울시
서울 광진구 한강 인근에 위치한 낡은 주거지가 최고 49층, 2999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광진구는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지난 3일 고시됐다고 9일 밝혔다.

자양4동 A구역은 자양4동 57-90번지 일대로 13만9130㎡ 규모다.

보행·주차 환경이 열악하며 낡은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이 섞여있다.

이번 결정으로 기존 제1·제2종(7층 이하 포함) 일반주거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이뤄졌다.

기준용적률은 소형주택 건축으로 20% 상향해 212.21%로 확대됐다. 여기에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허용용적률이 234.21%까지 확보했다. 법적상한용적률은 299.92%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재개발 사업 후속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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