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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몽골·중국서 해외 보증시장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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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10. 17:43

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 네트워크 구축
이명순 사장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서 입지 강화”
[SGI서울보증]_첨부1_몽골 및 중국방문(250710)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청사에서 쿠데르출룬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이명순 SGI서울보증보험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GI서울보증보험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와 중국 베이징에서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지난달 30일 이명순 사장이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Khuderchuluun) 부위원장,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 자브클란트(Javkhlant)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과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한국r 기업 보증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몽골 금융당국 등에 몽골 보험업법, 공공입찰법 개정안을 조언하며 몽골 내 보증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Sinosure)의 셩 흐타이(Sheng Hetai) 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보험 사업 현황과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및 채권추심 협업,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 공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몽골 진출 한국 기업 보증 지원 및 중국 보험시장에서 재보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 SGI서울보증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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