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순 사장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서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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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은 지난달 30일 이명순 사장이 직접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Khuderchuluun) 부위원장, 몽골 유일의 재보험 국영회사인 몽골리안 리(Mongolian Re) 자브클란트(Javkhlant) 최고경영자(CEO)와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몽골 보증보험 시장 현황과 한국계 기업 보증수요 및 SGI서울보증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한국r 기업 보증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23년 몽골 금융당국 등에 몽골 보험업법, 공공입찰법 개정안을 조언하며 몽골 내 보증보험제도 도입에 기여했다.
또 지난 3일에는 중국 유일 수출신용보험 정책금융기관인 사이노슈어(Sinosure)의 셩 흐타이(Sheng Hetai) CEO와 면담을 통해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보험 사업 현황과 신용보험 관련 재보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 중소기업 신용평가 노하우 공유 및 채권추심 협업,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 공유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사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몽골 진출 한국 기업 보증 지원 및 중국 보험시장에서 재보험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보증·신용보험 시장에서 SGI서울보증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