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 할인·헬스케어 서비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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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교보생명은 전국 10만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현장 최전선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법정의무교육과 CS(고객서비스)교육 제공, 노후준비 등 주제별 재무설계 세미나, 헬스케어 서비스 및 보험료 할인,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전문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법정의무교육과 CS교육을 제공하는 '다윈서비스'는 사회복지사의 직무 특성에 맞춘 교보생명의 차별화된 기업·단체 대상 맞춤형 서비스다. 조직 단위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나눔과 베풂이라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한다.
교보생명은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노후준비, 재무설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다룬 재무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명 저자나 영화감독을 초청하는 '우수회원 초청 세미나'도 마련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보험 관련 혜택도 마련했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사회복지사나 미성년 자녀를 위한 비대면 의료 상담·병원 예약이 연계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원하면서다. 보험료는 최대 1.5%까지 할인된다. 장기적으로는 사회복지사 전용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해 실질적 보장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회적 돌봄의 최일선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공감하며, 이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