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과 인도간 고조되던 긴장 해소에도 기여"
"트럼프가 평화주의자가 아니라면 누가 평화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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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고조되고 있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했다"며 "이 전쟁은 단 한 번의 군사 공격으로 중동 전체를 집어삼킬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장기적인 휴전을 더욱 항구적인 평화로 가는 다리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 성과가 없다고 인정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올봄엔 파키스탄과 인도 간의 고조되던 긴장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주의자가 아니라면 누가 평화주의자가 될 수 있나"고 강조했다.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적이 있지만, 이번엔 훨씬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최근 몇 주 동안 그가 주도한 진전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고,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협정도 유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이스라엔 휴전은 이란 정부가 하마스나 헤즈볼라 같은 테러 조직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현 불가능해 보였다"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해냈고, 그 또한 인정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악의 테러 지원국이 핵무기를 획득하는 것을 막고 중동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한 일이 아니라면, 무엇이 노벨 평화상을 받을 만한 일인가"라며 "힘을 통한 평화는 단순한 슬로건 그 이상이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보다 더 끔찍한 전쟁을 막아온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그 아이디어를 이해할 뿐만 아니라 이를 실행에 옮길 의지를 보여줬다"며 "노르웨이 노벨 위원회도 그래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