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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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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07. 13. 13:57

문화관광·일자리 창출 등 지방자치 발전 공로 인정받아
예산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예산군청사 전경./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지방자치 선도도시로 한발 더 다가선다.

군은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행정·교육자치·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지방의회 의원·공무원·민간 부문 관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침체된 예산상설시장에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원도심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도심 활성화에 힘써왔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이 870만명을 돌파하는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예당호 출렁다리·모노레일 개통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누적 관광객 900만명을 달성하며 예당호를 지역 대표 수변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는 등 문화관광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공로도 인정됐다.

아울러 최근 3년간 60여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1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으며 구 덕산온천관광호텔 매입과 덕산온천휴양마을 착공 등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온 점도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혔다.

최재구 군수는 "군이 다방면에서 기울여 온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예산군이 지방자치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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