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부터 1:1 상담, 면접교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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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대입설명회, △1:1 집중상담, △면접교실 등 3가지 핵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과 자기주도적 진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2026 수시전형 대비 대입설명회'는 8월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은 수도권 주요 대학, 둘째 날은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열리며, 2026학년도 수시전형의 주요 변화와 대학·전형별 지원 전략, 계열·학과별 합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진이 입시 전략을 심도 있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1 집중상담은 8월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현직 진학 전문 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희망 진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시하며, 대학·학과별 합격 가능성 분석과 전형별 유불리 평가 등 구체적인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상담에는 학부모도 동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입시 설계가 가능하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면접교실은 8월 6일, 7일, 9일에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며, 외부 면접 전문가와의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 신청은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진로·진학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