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여개 매장 판매…브랜드 IP 확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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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은 아트박스와 자사 대표 캐릭터 '와키'를 활용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간의 협업을 거쳐 이달부터 전국 아트박스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브랜드 IP의 콘텐츠 가능성을 시험하고 왁의 정체성을 일상 속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비자 접점을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트박스에서 판매되는 왁 상품은 '다색펜' '멀티파우치' '키링 세트' 등 총 3종이다. 와키 다색펜은 지난 3일부터 판매 중이며 와키 메쉬 멀티파우치와 키링 세트는 이달 말부터 전국 200여개 아트박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왁의 캐릭터 와키는 '기필코 승리한다(Win At All Costs)'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골프웨어 소비층을 넘어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 '이모티콘' '전시'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왁 관계자는 "이번 아트박스 입점은 브랜드가 처음으로 시도한 외부 유통 기반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와키를 중심으로 한 IP 확장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접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