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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중기부는 민생경제의 최전선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성장 기반을 다져온 핵심 부처"라며 "그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중기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정부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저출생과 저성장 극복을 위한 경제 성장에 집중하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이에 발맞춰 중기부는 우리 산업이 기술주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조성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할 맛 나는 중기부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업무, 불합리한 관행은 과감히 제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저녁 있는 삶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 통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책고객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직원, 산하기관과도 자주 소통하면서 조직 내부에서도 말 통하는 차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 잘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정책고객이 직면하는 모든 문제를 다루고 있어 광범위한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는 만큼 정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신경쓰고 제가 가진 역량을 여러분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불을 피우는데는 두 개의 부싯돌이 필요한데 부싯돌 한 개만으로는 불꽃을 만들 수 없듯이 변화와 혁신의 불꽃 또한 함께 맞닿아 발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 신임 차관은 1971년으로 대구 출신으로 행정고시 41회 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에섹(ESSEC) 그랑제꼴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그는 중소기업청 재도전성장과장, 성장촉진과장,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 글로벌 성장정책관, 중소기업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 해외시장총괄담당관, 2017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