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기록적 폭염 속 냉감 돌풍” 형지그룹, 기능성 여름 의류 매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4010007752

글자크기

닫기

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7. 14. 16:11

인견, 린넨 등 인기 여름 소재
4-Way 스트레치 냉감 원단도 활용
unnamed
형지글로벌 등 형지그룹의 여름 냉감의류./ 형지글로벌
형지글로벌은 인견, 린넨 등 인기 여름 소재와 4-Way 스트레치 냉감 원단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며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형지글로벌 자회사 까스텔바작은 착용 즉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특수 냉감 원사와 UV 차단·속건 기능이 결합된 제품을 확대했다. 기능성 소재 비중은 전체의 50%에 이르며, 해당 제품군은 전년보다 물량을 20% 늘렸다.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아카시아 향기 캡슐 가공을 적용한 냉감 원피스, 블라우스 등으로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전년 동기 대비 냉감 상품 판매율이 50% 증가했다. 특히 숏 자켓은 70% 이상, 니트배색 점퍼는 100% 신장세를 기록했다.

샤트렌은 셔츠와 원피스로 모두 활용 가능한 '투인원 원피스'를 출시해 일부 제품은 판매율 80%를 넘겼고, 올리비아하슬러는 '애슬라이프' 라인으로 야외활동 수요를 겨냥한 결과 판매율 60%에 육박했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냉감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한 결과 여름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앞으로도 폭염 속 체감 온도를 낮춰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