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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주시에 따르면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상담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권익구제 서비스다.
이번 상담은 모든 행정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소상공인 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신용 및 채무문제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과 관련된 상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더 정밀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처리하게 된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소상공인 등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소통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