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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입원라운지는 수속을 마친 후 병실 배정 전까지 환자와 보호자가 머무는 전용 공간이다. 하루 1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간에는 입원 설명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입원 절차와 병원 이용 안내를 직접 설명한다. 활력징후·산소포화도 등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도 구비했다.
라운지 내부에는 다과와 신문 등 편의 시설을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가 편안히 쉴 수 있도록 했다.
김의순 병원장은 "입원라운지가 병원에 처음 방문한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인상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편의 시설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