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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 선정…목표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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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7. 17. 10:06

총 2,484억 원 집행…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칠곡군 2025년 상반기 경상북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
칠곡군이 2025년 상반기 경북도 주관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재욱 칠곡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 평가'에서 경상북도 주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상반기 집행 목표액 대비 196억 원을 초과 집행하는 성과를 거두며 재정 집행의 적극성과 책임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 달성도 와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및 부서별 실적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등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체계적 추진체계를 가동해 왔다.

또 내부 행정망을 통해 실적을 게시하고 부서 간 경쟁을 유도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칠곡군은 경상북도가 제시한 신속 집행 목표액 2,288억 원을 크게 상회 하는 2,484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196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확장적 재정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올해 1분기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 경북도 평가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군의 재정 운용 능력은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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