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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 “군민 모두 체감 할 수 있는 변화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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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7. 17. 10:50

민선 8기 3주년 성과와 비전 발표
250716민선8기
김윤철 합천군수(가운데)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6일 군청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합천군
김윤철 합천군수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6일 군청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3년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년간 모두 3590억 원 규모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고 연도별로 2023년에 1090억 원 규모의 93개 사업을 2024년에 1171억 원 규모의 95개 사업을 올해는 1329억 원 규모의 102개 사업을 각각 유치했다고 자평했다.

성과로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 등 계층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 적극 추진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상·하수도 등 시설 정비 현대화 △기후위기 대응 재해 예방 대처 △교통환경 개선 △합천읍·동부·서부·남부·북부등 5개 권역 발전 전략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문회예술회관 건립사업과 이를 둘러싼 군의회와의 갈등, 5개 권역 개발 계획, 특정지역에 대한 예산 편중 논란, 오도산 양수발전소의 추진 계획, 운석충돌구 사업의 향후 과제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질의가 이어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각종 공모사업 추진이 다소 미흡했던 점에 대해 보완하겠다"며 "특히 운석충돌구, 황매산, 영상테마파크, 역세권 개발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개발에 집중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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