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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는 32억원(국비 30억원, 자부담 2억원)이다.
이에 도는 지난 4월 산업통상부 주관 풍력 현장기술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공모에서도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국비 30억원, 도비 17억원, 군비 17억원)을 확보해 국내 풍력 운영관리·유지보수(O&M)산업의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로 국내 풍력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도가 풍력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대한민국 풍력산업에 있어 바람의 산업혁명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으로 국비 30억원 자부담 2억원이 투입되며 경북도, 포항TP,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콤스 등 총 7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이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 공모 사업은 한국형 고정식/부유식 초대형 해상풍력시스템 기술실증 테스트베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테스트베드 설계, 기술실증 시나리오, 중장기 운영전략 개발 등 다양한 연구로 해상풍력 산업 발전 전반에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경북도는 지난 3월 해상풍력 보급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해상풍력 실증 테스트베드 적합부지 발굴과 기능 설계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풍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류시갑 경북도 에너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 풍력산업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 향상을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북 동해안을 육·해상 풍력산업의 전초기지로 조성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