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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는 서해해경청장과 청년인턴 7명이 참석해 △조직 내 소통 방식 △업무 환경 개선 △청년의 시각에서 본 해양경찰의 이미지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해해경청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18명의 지역인재들을 청년인턴으로 채용하며, 해양경찰과 정부기관의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청년인턴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분위기가 인상적 이었다"며 "서해해경청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노력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명준 서해청장은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미래 해양경찰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인재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해해경청이 추진 중인 '건강한 조직 만들기'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직원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근무 환경과 국민에게 신뢰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