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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자진 상장폐지 추진…소액주주 보호대책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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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07. 17. 18:00

최대주주등 지분율 95.19% 확보
8월 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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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본사 전경./신성통상
신성통상이 자진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최대주주 측이 지분 95% 이상을 확보하면서 상장폐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성통상은 다음달 2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공개·장내매수 완료 및 소액주주 보호대책을 통한 상장폐지를 신청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신성통상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95.19%, 소액주주 지분율은 4.81%다. 신성통상 지분은 최대주주 가나안(53.75%)과 2대주주 에이션패션(23.22%), 염태순 회장 일가 등이 보유하고 있다.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는 다음달 1일 확정되며 주총 소집공고일은 같은 달 11일이다.

신성통상 측은 "상장폐지 이후의 세부 일정과 투자자 보호대책에 대해서는 한국거래소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며 "변동 사항이 발생할 경우 추가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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