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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5년도 인구교육 실시..준비된 미래 인구정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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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7. 18. 09:24

시민,공직자 대상 저출생·인구이동·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진행
4-2. 2025년도 부천시 인구교육 사진
지난 17일 부천시 2025년 인구교육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2025년도 부천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한국 인구 성장과 변동 요인을 분석하고 저출생·인구 이동·고령화 등 사회 변화와 2차 인구혁명 시대의 인구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출산율의 변화, 지방 소멸, 청년 인구 감소, 고령화 등 국내 인구 변화 전반을 폭넓게 다뤄 참석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교육 참여 한 시민은 "그동안 인구는 뉴스 속 숫자로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가 지닌 의미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됐다"며 "다가올 변화에 대해 생각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는 인구 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비롯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중이다. 이번 인구교육 '미래+플러스'에 앞서 7월 4일부터 6일까지 인구정책 홍보캠페인 '인구+플러스'를 진행했으며 7월 25일에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관계자를 초청해 가족친화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 '워라밸+플러스'를 열 예정이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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