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슬럼화,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 건축’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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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유현준 건축사사무소에서 총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인큐베이팅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6일부터 'THE FUTURE WE NEED-공간을 넘어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고 있다.
유현준 건축가(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멘토로 참여해 인사이트 영상을 제공하며 접수 시점부터 이목을 끌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팀, 총 46명의 학생들이 이날 유현준 교수와 오프라인 크리틱 및 커피챗 세션을 진행했다.
인큐베이팅을 통해 보완한 최종 작품은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은 대상 1팀 700만원 등 총 18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계룡장학재단은 계룡건설 설립자인 고 이인구 전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1992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약 1만6000명의 학생에게 총 6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