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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사)충남혁신사업단 ‘학점은행제’ 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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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07. 18. 17:08

호서대 (사)충남혁신사업단 협약
유영기 호서대 평생교육원장(오른쪽)이 김영숙 (사)충남혁신사업단 총회장과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호서대학교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사)충남혁신사업단과 학점은행제 운영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18일 호서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7일 천안캠퍼스에서 유영기 평생교육원장과 김영숙 (사)충남혁신사업단 총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사)충남혁신사업단 회원 중 고교 졸업 및 동등 학력자, 대학·전문대·방송대 중퇴자는 호서대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회복지사2급, 평생교육사2급, 건강가정사 등 각종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도 가능해 실무 역량 향상과 경력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영기 원장은 "협약을 통해 (사)충남혁신사업단 회원들이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기 계발은 물론,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평생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총회장은 "이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회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호서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98년부터 학점은행제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방대 최초로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2025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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