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롯데홈쇼핑, 벨리곰으로 영등포 알린다…지자체와 상생 협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1010011709

글자크기

닫기

차세영 기자

승인 : 2025. 07. 21. 10:30

영등포구청과 문화·관광·소상공인 지원 협력
벨리곰, 지역 축제·행사 참여 확대
[사진2] 롯데홈쇼핑 벨리곰, 영등포구 대표 ‘상생 아이콘’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왼쪽)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오른쪽)가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벨리곰 IP를 활용한 지역문화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등포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는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정지현 콘텐츠개발랩장과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 송희남 문화체육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벨리곰은 본격적인 지역 활동의 시작으로 다음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깜짝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행사장 곳곳에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하반기에는 '선유마을 수영장' 등 영등포구 대표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다채로운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벨리곰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이나 명예 홍보대사 위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