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태권도학과 김종수 교수 "창녕팀 연습한 티가 난다. 전문적 훈련 좋은 선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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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선수단은 지난 20일 경북 영주시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계명대학교가 주최하고, 이 대학 코리아 태권도센터가 주관한 '제22회 계명대학교 총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에 25명의 선수가 처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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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 초·중등부 선수들은 전국에서 약 13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일부 엘리트 선수들도 함께 한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녕군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지켜 본 계명대 태권도학과 김종수 교수는 "전체적으로 창녕 태권도시범단은 운영이 잘되는 것 같고,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 지 티가 확 난다"면서 "조금만 더 전문적인 훈련이 가미 된다면 좋은 선수들이 많이 탄생하겠다" 필요하면 계명대에서도 많이 도와 주겠다"며 호평을 했다.
김현길 총 감독은 "창단 4개월만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의 많은 후원자 분들의 관심과 응원의 결과라면서 성낙인 군수님께서 이른 새벽 첫 출전하는 선수들을 찾아 마음을 편하게 해 주신 격려와 응원도 한 몫한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는 이날 집중호우에 따른 비상근무 중에도 새벽 5시 30분 전국 대회 첫 출전하는 선수단을 찾아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고 그 동안 훈련한 데로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하면서 "특히 다치지 말고 즐기고 귀가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