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낮고 해외 혜택 많은 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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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내부 카드 발급 데이터를 자체 집계한 결과, 사용자의 약 70% 이상이 할인보다는 적립을 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사용자 대부분은 연회비가 1만원 미만, 결제 조건이 30만원 미만인 카드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혜택은 주로 해외에 집중됐다. 사용자들은 가성비가 좋고 해외여행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내세운 카드를 주로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는 '토스 신한카드 Mr.Life' 신용카드와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가 가장 많이 발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토스 관계자는 "일상에서의 알뜰한 소비부터 해외 여행까지,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실속 있는 혜택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사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