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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5 맥스서밋 어워즈’ 은행·카드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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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 안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22. 10:27

폐지폐 활용한 탁상용 알람시계
자원순환·환경보호 ESG 가치실현
[사진자료] 하나은행  해외여행객을 위한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결제은행에 단독 선정!!
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안소연 인턴기자 = 하나은행의 탁상용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2일 하나은행은 지난 17일 열린 '2025 맥스서밋 어워즈' 은행·카드 부문에서 돈나와라 머니클락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맥스서밋 어워즈는 매년 가전·금융·뷰티·커머스·통신 등 총 17개 분야에서 마케팅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독창성, 고객 중심, 효과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나은행의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돈들어왔송 또들어왔송' 이라는 알람이 나오는 한정판 굿즈(탁상용 알람시계)다. 매일 아침 부자의 기운을 전달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5만원권 폐지폐만을 활용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라는 ESG 가치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함께 선보인 캠페인 영상도 주목받았다. 닭 대신 돈나와라 머니클락이 등장해 집주인을 깨워주는 스토리로 구성된 영상은 춤추는 닭은 CG가 아닌 실제 닭을 훈련해 구현함으로써 리얼리티와 화제성을 확보했다.

무의식 광고 기법도 도입, 영상 속 닭의 울음소리에 '원큐, 원큐큐큐' 등을 절묘하게 삽입해 시청자가 무의식적으로 '원큐'라는 단어를 기억하게 하고자 했다.

박준석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팀 팀장은 "돈 기운이라는 정서적 개념을 유쾌하게 풀어내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타겟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돈나와라 머니클락은 단순한 알람시계가 아닌 브랜드와 고객이 유쾌하게 맞닿을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이자 경험이다"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안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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