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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과대학교(파주캠퍼스)는 ‘2025년 파주시 5060세대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과 카페 브런치 창업과정을 각각 7월 18일과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과정 모두 95%에 달하는 높은 자격 취득률을 기록하며, 은퇴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인 평생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5060세대(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재취업·창업·전직 등 경제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과정은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1회, 총 3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의 94.7%가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과정은 두원공과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책놀이지도사협회 및 문학활동연구소 ‘동화가 있는 집’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됐다.
‘카페 브런치 창업과정’은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6주간 진행되었으며, 전체 수료생 중 95%가 브런치요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해당 과정은 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과 농림축산식품부의 협력 아래, 두원공과대학교 조리학부가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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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정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두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대학, 민간이 협력하여 은퇴세대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한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5060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소정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사회복지과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자격 취득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태 조리학부 학부장 역시 “이번 브런치 창업과정을 통해 조리학부가 파주시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식 분야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두원공과대학교 사회복지과는 2026학년도 성인학습자를 위한 야간과정 신입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평생교육 및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두원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늘봄학교 연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박람회 및 고교-대학 연계 직무 프로그램, 그리고 5060세대를 위한 역량 강화 사업까지 아우르며 전 생애주기를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지역 기반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