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성금 13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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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네이버의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성금 기탁 외에도 자사 서비스를 활용한 재난 대응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네이버 날씨'에서는 사용자 간 실시간 기상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날씨 제보톡'과 전국 제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보 지도'를 운영 중이며, 위성·레이더 영상과 기상특보, 재난문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재해재난 특집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도' 역시 홍수 경보, 댐 방류 예고 등 각종 재난 정보 안내 기능을 강화했으며, 침수 지역 정보 및 인근 위험 지역 안내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그간 호우, 산불, 지진, 코로나19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시 다각적인 대응에 힘써왔다. 지난 3월 경상·울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7월 호우 피해 복구에도 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마스크 재고, 백신 정보, 도로 통제 상황 등 실시간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 안전 확보에 기여해왔다.
한편 해피빈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22일 기준 네이버 기부금을 포함해 누적 성금은 13억3000만원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