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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ISMS’ 인증…모빌리티 서비스 안정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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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라선근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23. 16:14

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권위 획득
통학버스·자전거·택시 등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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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어플 화면./더스윙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라선근 인턴 기자 = 모빌리티 설루션 기업 더스윙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최고 권위인 'ISMS' 인증을 획득하며 서비스의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 관리 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의 줄임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관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제도다. 해당 인증을 받은 기업은 대외 신뢰도는 물론, 정부 사업 입찰 시 가산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더스윙은 스마트앱 SWING(스윙)을 통한 통신 서비스 기반의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한다. 자전거 등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구독 서비스와 택시 호출, 렌터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시내 지하철·버스 이용 시 무제한 환급을 지원하는 '서울패스' 서비스를 론칭하며, 기존 모빌리티 설루션들에 대한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윙 앱 내 서비스 외에도 통학버스 설루션 '옐로우버스'를 통해 등하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인 '스윙바이크', 자전거 구독 '스왑'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신사업들을 통해 사업의 모태였던 공유 마이크로 모빌리티 비즈니스의 비중은 연내 4분의 1 이하로 낮출 예정이다.

허승균 더스윙 정보보안 최고 책임자(CISO)는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라도,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최상위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여러 기업에서 정보보안 관련 이슈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 인증을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윙은 '차를 위한 도시를 사람을 위한 도시로(make our city better)'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자가 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모든 이동 설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2018년 12월 창립 이후 매년 성장곡선을 그려오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7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장지영 기자
라선근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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