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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사전행사 ‘제3회 칠곡미식회’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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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7. 24. 10:02

9개 외식업체 우수업소 선정… 지역 외식업 경쟁력 입증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사전행사 ‘제3회 칠곡미식회’ 성황리 종료
제3회 칠곡 미식회 행사에서 김재욱 칠곡군(첫줄 중앙 우측)과 참여업체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미식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제3회 칠곡미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칠곡군과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외식업체의 역량을 집중 조명하고, 우수업소 9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칠곡미식회'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의 사전 행사로, 축제 먹거리 부스에 참여할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한식, 테이크아웃, 커피/음료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본선 평가가 이뤄졌으며, 총 21개 업소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에는 이원일 셰프, 박남희 칠곡군의원, 전진영 경북과학대 교수, 강대웅 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군지부장, 최윤경 칠곡군청 사회복지과장이 참여해 맛, 창의성, 상품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한식 부문에서는 △신설악본가 석적점 △경성손순대국밥 △오가네 해장국이 우수업소로 선정됐으며, 테이크아웃 부문에서는 △쉐프아이가 △오븐마루 칠곡왜관점&풍경 △촌돼지식당 △나자르레스토랑 △팔복이네 냉삼집 △한미식당이 이름을 올렸다.

커피·음료 부문에서는 △드로우니어 카페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외식업체들이 가진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다가오는 축제에서 우수업소들이 관람객들에게 칠곡의 다채로운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칠곡미식회'를 통해 선발된 외식업체들은 '칠곡낙동강평화축제' 기간 동안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칠곡군을 대표하는 맛의 명소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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