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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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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박은영 기자

승인 : 2025. 07. 24. 10:20

보도자료3 경기도 영유아 교재·교구배달 서비스 포스터
경기 시흥시가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취약계층 가구에 장난감 등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흥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1개월 미만 신생아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포스터>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유아 나이를 0~11개월, 12~23개월, 24~35개월로 나눠 성장 단계별 대표 교재·교구를 가정에 무상 지원을 통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경기도 대표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지난 5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6명의 영유아가 1차로 선정됐다.

이번에는 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영유아 27명과 최근 출산한 일반 가구의 영아(0~1개월 이내 영아, 소득재산 무관) 60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영유아) 가구로 선정되면 안내문이 기재된 월령별 교재·교구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각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또 함께 제공되는 코칭 영상을 통해 교구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지원 대상이 한정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취약계층 영유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및 출생아(0~1개월)가 있는 가구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성림 시 여성보육과장은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사업'을 통해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부모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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