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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에 민관이 따로 없다’ 포천시·민간단체, 복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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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24. 11:36

1-3 포천시, 수해 복구에 민관군 자원봉사 총력 지원
지난 22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자원활동가들이 수해피해 주택에서 토사를 치우고 있다./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소흘읍, 가산면, 내촌면 일원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포천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민관군 협력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22일부터 본격적인 자원활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복구 활동에는 총 350여 명의 자원활동가가 참여했다.

참여 단체는 △대한적십자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한국생활개선포천시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GS포천그린에너지 △건강보험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육군 제75사단 등이다.

자원활동가들은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이재민 구호물품 전달 등 복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수해 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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