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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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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07. 25. 11:05

“성북의 큰바위얼굴, 앞으로도 지역 위해 헌신 다짐”
도전정신을 갖고 각계에서 헌신해 온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도전정신을 갖고 각계에서 헌신해 온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북구청과 성북구의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역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서정근 교수의 색소폰 연주와 가수 정선희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방송인 유지현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 선언은 이숙희 대회장(서울미래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맡았고, 이어 윤만환 준비위원장이 내빈 소개 및 경과 보고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임태근 성북구의회 의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조영관 도전한국인본부 상임대표는 격려사에서 “성북 33인은 이 시대의 작은 영웅들”이라고 치하했다. 

이성희 심사위원장은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될 인물을 엄정히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이날 수상자들은 ‘성북의 큰바위얼굴’로 불릴 만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들이다. 도전한국인본부는 기초자치단체별로 33인을 선정해 각계에서 헌신해 온 숨은 인재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숙희 대회장은 “성북 33인의 수상은 희망과 소통의 상징”이라며 “지역을 밝히는 이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시상은 지역의 모범적 실천을 기록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평가했고, 임태근 의장은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도전한국인본부는 지난 14년간 ‘큰바위얼굴상’, ‘모범시민상’, ‘위대한 33인상’ 등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도전해온 인물들을 격려해 왔다. ‘N포 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힘겨운 시대 속에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온 이 단체는 향후에도 서울시 대표 시상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성북 33인 시상은 개인과 단체의 도전정신을 재조명하고, 우리 사회에 열정과 희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2025 위대한 도전한국인 자랑스런 성북의 33인 시상식’이 지난 21일 서울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도전한국인본부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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