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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는 25일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그동안 수요 불확실성을 가중시킨 이차전지 사업 변동성이 어느 정도 진정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개정된 미국 IRA 정책으로 소비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감소되며 북미 자동차 시장 성장이 당분간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부터 미시간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의 현지 물량 출하가 본격화돼서 큰 폭의 ESS 매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자동차 배터리를 대신해 ESS 사업 확대로 불확실성을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