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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엔솔 “내년 ESS 생산능력 30GWh 이상 확보…추가 전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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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7. 25. 10:52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전경.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시장 현지 생산 ESS 수요 확대에 맞춰 2026년 말까지 30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북미 현지 생산능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2분기 실적 설명회에서 "미국 전력망을 중심으로 ESS 시장은 연 평균 20% 이상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기존 ESS의 세제혜택이 유지되는 등 정책 지원 강화로 수주 모멘텀이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50GWh를 상회하는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현재도 다양한 고객사와 추가 수주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는 17GWh 규모를 안정적으로 램프업하고 일부 EV(전기차)용의 대응 전환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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