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이 입지한 새만금은 이미 RE100 달성을 목표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풀 수 있는 전략적 해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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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북자치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의회 서난이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새만금 지역에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한 약속을 조속하게 이를 시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는 지난 7월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RE100 국가산업단지 추진 방안이 보고되었고, 가칭 'RE100 산업단지·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 강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서 의원은 "새만금은 전국 최초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어 이미 RE100 달성을 추진 중"이라며, "새만금을 둘러싼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는 안정적인 전력공급뿐만 아니라, 국가산업단지 조성 목표를 조기 달성 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이 발의한 건의안 주문은 △새만금을 RE100 국가산업단지 시범단지로 조속히 지정하고 적극 육성 △ 기업의 에너지 대전환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도록 RE100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방안 마련 △ RE100 산업단지·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신속하게 제정할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다.
끝으로 서 의원은 "새만금을 RE100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는 것은 산업기반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적 해법"이라며 조속히 지정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