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약속 실천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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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자체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약 및 정책을 발굴·공유해 모범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경북대학교에서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401건의 우수사례가 공모됐으며,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이 2차 최종 심사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시는 '출산부터 양육까지 김천시 ALL IN ONE 우리아이 케어'를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 출전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배낙호 시장의 주요 공약인 △돌봄클러스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합계 출산율 1.5까지 상향을 위한 종합 출산지원책 등을 바탕으로 출산·양육 분야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같은 정책은 실질적인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육아맘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김천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의 약속을 행정으로 실천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공약 이행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