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안산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육도 해안도로 보수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7010015466

글자크기

닫기

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5. 07. 27. 12:06

市, 국비 8억 원 등 총 10억 투입해 27년까지 해안 구간 정비
이민근 시장, 주민 요청 사항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해야
안산 육도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육도 전경./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섬) 신규사업'에 육도 해안도로 보수공사가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의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통해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추진 되는데, 이번 정비 대상으로 선정된 육도는 소규모 도서 지역으로, 도로 파손 등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해안도로 보수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자료에 현장 의견 등 구체적 내용을 반영해 심사 과정에서 시급성과 주민 수요를 인정받았다.

시는 확보한 국비 8억원에 시비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해안가 침식으로 파손된 육도 해안도로 230m 구간에 대한 공사를 오는 2027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주민들이 요청한 사항을 무엇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연계사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아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