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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경예산 편성…11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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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7. 28. 14:08

서산시, 추가경정예산 편성...1천1백억원 규모
서산시청 전경./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민생경제의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지난 25일 마무리된 제30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본예산으로 1조 2498억 원을 편성했으며, 이번 추경까지 1조 4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100억 원 추가 발행, 소상공인 특화 지원사업 9000만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금 3억 원 등이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84억 5000만 원,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 44억 원 등이 이번 확정된 추경 예산안에 담겼다.

시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 인프라 확충 관련 예산도 반영됐다.

주요 사업 예산으로 소외 읍·면 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28억 원,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75억 원, 기은~오지 연결도로 건설 18억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시민 이동권 증진을 위한 행복택시 운영 5억 원, 75세 이상 어르신 등 버스비 무료 지원 2억 5000만 원,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 3억 3000만 원 등이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

이 밖에도 양대동 파크골프장 확장사업을 위해 9억 원이, 대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해 2억 5000만 원이, 서산창작예술촌 건립을 위해 5억 3000만 원이 추경 예산에 포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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