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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미래성장동력 추가 확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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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김철수 기자

승인 : 2025. 07. 28. 11:28

미래과제 추진전략 점검회의 개최…9개 사업 전략논의
국정기조 대응·내년 국비확보 등 실행력 강화에 초점
춘천시..미래과제 추진전략 점검회의 (1)
육동한 춘천시장(가운데)이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미래과제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춘천시
강원 춘천시가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정 드라이브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과제 추진전략 점검회의'를 열고 도시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9개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4일 '역점과제 실무상황 점검회의'에 이은 두 번째 점검 회의로 △중장기 프로젝트 △대선 지역공약 △내실화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공공기관 이전 대응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전략 수립 △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은퇴자 행복마을 조성 △민생경제 대응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대부분 국가와의 공조가 필수적인 대규모 프로젝트로 춘천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과제로 꼽힌다. 시는 이날 회의 내용을 토대로 각 과제별 국정동향과 정책방향을 정밀 분석하고 새정부 기조에 대응하는 전략적 시정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육 시장은 "내부적으로 더 견고하고 더 탄탄하게 준비해 실행기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진상황과 과정을 보다 면밀히 살펴 기회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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