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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복지정보 접근성 높인다…안성시, 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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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이진 기자

승인 : 2025. 07. 28. 14:39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에 총력
안성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 체결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가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안성시는 지난 25일 지역의 복지정보 소외계층 지원 강화를 위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성시행정동우회,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시노인복지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사회복지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여기관들은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기 위한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안성시가 추진하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나 전직 공무원이 복지정보상담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제도 이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지정보를 전달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제도와 주민을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복지 접근성 강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정책이 있어도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협약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꼭 필요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닿도록 돕는 촘촘한 복지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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