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임팩트, 임팩트 기술 컨퍼런스 ‘돕는 AI 컨퍼런스 2025’ 참가자 모집

8월 25~26일 코엑스 C홀에서 진행
의료·돌봄·정보격차 등 현장 기반 AI 세션 11개 마련

카카오임팩트는 '돕는 AI 컨퍼런스 2025' 참가자 모집./카카오임팩트

카카오임팩트가 국내 최초 임팩트 기술 컨퍼런스 '돕는 AI 컨퍼런스 2025'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돕는 AI 컨퍼런스 2025'는 카카오임팩트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내 최초 임팩트 기술 컨퍼런스로,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AI 네이티브 소셜 임팩트'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AI가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문제 해결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의 컨퍼런스 in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카카오임팩트는 기술 전문가, 사회 혁신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돕는 기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8월 5일 자정까지 돕는 AI 컨퍼런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트랙별로 140명씩 총 560명의 참가자를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8월 8일 이메일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틀간 열리는 총 11개 세션에서는 AI 기술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류석영 이사장의 '돕는 AI: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의료 현장 속 AI 도입 사례,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테크포임팩트 캠퍼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테크포임팩트 LAB의 4개 프로젝트 세션 등이 열린다. 테크포임팩트 LAB은 카카오임팩트가 사회혁신가와 현직 IT 전문가를 연결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AI For Impact 1, 2' 세션을 통해 저사양 스마트폰 기반 백내장 진단, 의료 취약 계층 복약 관리 서비스, 비영리 단체용 챗봇, 쉬운 글 번역 LLM 등 테크포임팩트 LAB이 개발한 기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돕는 AI 컨퍼런스는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을 제안하는 장이며 AI가 공감과 연대를 만나 어떤 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 보여주는 현장"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컨퍼런스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