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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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존과 물고기 낚시왕, 타투 스티커 체험, MBTI 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또, 키다리 아저씨, 마술 공연, 버블쇼 등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도 연이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가족 단위 관람객은 "아이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어 하루가 정말 알찼다"며 "앞으로도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자주 방문해 전통문화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2024년부터 전면 무료 개방됐으며,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적라촌, 적라청, 적라골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이다. 다양한 전통 체험과 공연 콘텐츠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사라온이야기마을이 가족 중심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